[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토지정보과 유승묵 주무관이 지적업무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업무분야 31건의 연구과제 중 8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도 항공 정사영상 및 과거시점 연속지적도 제작 ▲QGIS 중첩분석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수치도화시스템 및 점군(PointCloud) 활용 ▲QGIS 기반 3D 지적도면 제작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제다.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과제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 단위의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적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뿐 아니라 일반 행정에도 공간정보를 접목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이 통합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통합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상권활성화재단의 핵심 기능과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 지하상가 운영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이원화된 업무 중복을 해소하고,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에 따라 도시공사 사장 직속으로 ‘상권진흥센터’가 신설되며, 기존 4개 팀 체제였던 재단 조직은 ▲상권활성화팀 ▲지하도상가팀 등 2개 팀으로 재편된다. 특히, 지하도상가와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도시공사의 시설 관리 경험과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행복로 보행친화 특화거리 조성 및 랜드마크형 점포 구축’ 사업은 앞으로 도시공사가 주관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2023년 5월 17일 ‘의정부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3개 업체가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3년 이상 자동차매매업(중고) 및 자동차정비업 사업자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와 지방세 등 체납 3회 이상, 체납액 100만 원 이상 사업자는 제외된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 조합과 함께 분야별 모범사업자 지정기준 등 평가 지표를 토대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되면 1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되며, 모범사업자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버스정책과(031-828-487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통해 자동차 관리업계에 대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93%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2.72%)을 웃도는 수치로, 서울(4.0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용인시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4.62%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산시는 세교지구 1·2지구에 이은 3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4.31%, 광명시는 광명뉴타운과 3기 신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4.07%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69%), 연천군(0.90%), 양평군(1.34%) 등 일부 지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발 요인 부족으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3,004만 원이며, 가장 낮은 지가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7번지 임야로 1㎡당 553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에 맞춰 해당 4개 시군(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과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인구증감률, 출생률, 청년인구 및 유소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관심지역은 포천시와 동두천시다. 이들 4개 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평균 5.1%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1.2%)보다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규제에 묶이고 혜택은 제외되는 실정으로, 도내 4개 시군만이라도 비수도권 수준의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용역은 비정주인구인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생활인구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제언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의 용역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는 생활인구 분석과 시군별 맞춤형 사업방안에 집중됐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 아니라 통근, 관광 등의 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인근까지 약 24.0km의 고속도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바 있다. 포천시와 철원군은 지난 2022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양 도시는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까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고, 동두천시 또한 같은 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두 도시는 반려동물 관련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도시 모두 고령화 비율이 26%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대진대학교, NH농협은행 등 산학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특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천시-동두천시 학습마을 간 교류를 위한 ‘포동 학습마을 여행’ △학습마을 통합 성과발표회인 ‘포동 이야기展’ △학습마을 특화 상품 확산을 위한 ‘포동 이음마켓’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포동 멍냥아카데미’ △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포천세무서와 함께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에는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합동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에 설치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항목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www.wetax.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538-2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양주시청 누리집(www.yangju.g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8082-5524, 55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분석 결과,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침엽수 4종(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화분비산) 시작 시기에 대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현상 관측 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전국 44개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개엽, 꽃가루 비산 등)을 장기 관측하고 있으며, 이번 분석은 최근 15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관측 결과, 침엽수 4종의 평균 화분비산 시작 시기는 과거(2010년대 초반) 5월 중순이었던 데 반해, 2024년에는 4월 26일로 나타나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2024년에는 소나무가 5월 2일, 구상나무가 4월 23일, 잣나무가 5월 22일, 주목이 3월 27일에 각각 화분비산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평균으로는 소나무가 0.3일, 구상나무 1.0일, 잣나무 0.8일, 주목이 0.9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5년 예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관측지점이 있는 소나무는 5월 초부터, 잣나무는 5월 중순경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과 무인 이동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다. 무인 이동체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육해공 무인 이동체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원천기술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군 드론병원(정비 및 조율) 센터와 관련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포천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천시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고등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 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 육성과 지역 특화 산업 창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파주, 30일 과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꿈을 펼치는 교육 실현을 위해 ‘2025 남·북부 권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진로 교육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지역 연계 진로 체험교육의 필요성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지역센터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협력 방안 ▲진로체험지원센터 주도 지역 진로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쾌한 발상의 전환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직업 체험 특강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해 학생이 주도해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 진로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사랑소식지 구독자수 증대를 위한 구독 독려 행사를 지난 29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 주관 위생교육에 참여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 중 소식지 미구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구독 접수 및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 결과 기존 소식지 미구독 영업자 100여 명이 신규 구독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사랑소식지는 군정소식 및 축제·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군에서 매월 발행하는 간행물로 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무료 구독 신청 및 해지를 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군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식지 구독 독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 AI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AI 신규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과 공공시장 참여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입해 도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의 각 건설공구별 공종 특성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조치와 실무 중심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건설공사는 터널, 정거장, 차량기지 등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각 공종별 시공 방법과 환경이 상이한 만큼 작업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각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실질적인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훈련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구의 시공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전대책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1공구에서는 전력설비 인근 작업을 반영해 절연도구를 활용한 감전사고 예방 조치를 훈련했고, 2공구에서는 터널 굴착 중 단면 변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H-BEAM(H 형강) 등 가시설 부재를 활용한 구조물 보강 절차를 검토했다. 3공구는 시스템 동바리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소작업 추락사고를 중심으로, 작업자 구조 및 응급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0개소의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은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구강 보건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등 예방치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치아 청결 게임 △천연치약 만들기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내 카메라 관찰 △미래 치과의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무료 불소도포(불소바니쉬) 서비스와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도 함께 제공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적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296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안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수급자의 신고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가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부정수급 예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전반을 교육하며,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제도 운용의 투명성을 도모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에 참석해 포천시 섬유산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섬유의 날은 경기도가 섬유 수출 22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13년 5월 26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섬유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포천시 4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 관계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시 기업인 중에는 동우텍스타일㈜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명보텍스타일 대표와 ㈜서진니트 부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한나섬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신창티앤씨 상무와 영진산업㈜ 계장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양문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민관 협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