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3~5월 지역 내 극단적 선택 예방을 위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봄철인 3월에서 5월은 봄철 일조량 증가 및 불면증, 졸업·구직 시기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역사회 및 주위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에 센터는 지난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캠핑장 및 마을 산책로 주변에 나무표찰과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 도움기관 정보 포스터 부착 등의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3월에서 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의 사례관리 지원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지정 현수막 게시, 옥외전광판 등 민관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집중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천 아슐리안회의 후원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100만원 상당의 미술 수업진행 용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천 아슐리안회에서 2022년부터 연계되고 있는 사업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운영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지역 사회에서 이렇게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 이런 지역 사회의 도움이 청소년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아슐리안회 오신자 회장은 “연천 아슐리안회는 연천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청소년을 위해 물품과 간식을 준비했는데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돼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육 부담완화 및 자립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개인생활지원, 급식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국제기구(UNCCD 등) 유치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이 가진 잠재력을 평가해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현실적인 국제기구 유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연천군이 갖고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 조건과 청정지역 이미지를 극대화하면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과 같은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연천국제평화캠퍼스의 구축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최종 의견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실성 있는 국제기구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도 3호선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국도 3호선 전곡읍 시내 구간을 제외한 동두천경계~한탄대교구간(5개소), 전곡읍 은대리~연천읍 구간(8개소)에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는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2022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88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억 7500만원을 투입해 말뚝고개삼거리, 대전삼거리, 한탄대교사거리, 사랑동삼거리, 은대교차로, 은대2교차로, 예비군훈련장삼거리 등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5월 감응신호시스템 본격 도입에 앞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혼란을 줄이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4월까지 시범운영 및 효과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응신호는 부도로에 진·출입하는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해 교차로 신호대기와 혼잡을 완화하는 신호체계다. 기존에는 대기 차량 및 보행자와 관계없이 일정한 주기로 신호를 부여해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많았으나, 감응신호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교통사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전곡역과 전곡읍 상권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9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우수상품의 홍보・전시・판매를 지원해 시장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경기도내 시장・상인들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역 단위의 대규모 상권축제다. 연천군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의 2023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접수, 이달 17일 평가위원 등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23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박람회는 경기도와 연천군 주최로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연천군 전곡상권진흥구역 상인회 주관으로 시장문화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경기도 우수시장・상점가 특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골목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150여개 부스에서 명품점포, 시장특화상품 및 우수상품이 전시되고,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3일 촘촘한 복지행정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시스템 시스템 및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변화된 시스템 내용을 숙지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전산입력 절차·시스템 처리·실무실습 등 교육했으며 특히 복지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직접 시행하는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직자들이 대상자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자원 관리 등 활동 과정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변화된 시스템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해 실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덕현 군수가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해 취임 후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평생복지·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연천군의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 1호선이 개통되는 올해를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연천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올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군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65일간 중점․일반관리대상 배출시설, 민원다발사업장, 위반행위 반복 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사법조치 및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분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은 관계 전문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공정개선 또는 방지시설의 설치․보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천군민의 철저한 신고 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의식이 필요한 만큼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