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촌지도자회 전곡읍회와 인삼재배농업인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탄소배출 문제점 및 감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천가능한 탄소저감 실천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10가지 사항 ▲토양계량제 살포 및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의 부숙 기간 늘려 살포하기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더 늘리기 ▲폐 영농자재(농약병, 비료포대) 수거하고 소각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효율 높이기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 하지 않기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사용 연료 줄이기 ▲작물재배에 사용하는 물 절약하기 ▲영농작업, 자재사용 등 경영기록 생활화하기 ▲농산물․농자재 운반작업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을 홍보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내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연천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2023년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와 임재화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덕현 군수와 임원들은 연천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현 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작년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으나 함께해주신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이룬 다양한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체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연천군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배두영 의원은 “경기도 지역 간 의료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지방의료체계의 붕괴가 우려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의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교통불편 사항 때문에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도립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것으로, 의료 인프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우리 연천군에 도립의료원 연천병원이 유치되는 것이 합당한 상황”이라며 “지역민들은 물론, 국군 장병에게 각종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연천병원 유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60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군과 연천소방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1분 1초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누군가에게 생명의 기적이 된다고 생각되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며 "막상 응급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보다 공무원이 앞장서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4일 전곡 5일장에서 복지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천군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들은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사업 리플릿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내문을 홍보 물품과 함께 배부했다. 또한 전곡 택시 정류장 주변 병원과 약국, 상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방문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월 1회 전곡읍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신설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신설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팀 현안 및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 8기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과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대 군정방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부서별 향후 연천을 이끌어갈 신규시책과 주요 현안사항,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인구 유입, 투자 유치, 예산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했다. 인구정책사업실은 인구정책팀, 공모전략팀, 투자유치팀, 정책사업팀, 전략사업TF 등으로 구성돼 향후 민선 8기 역점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해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 및 농업정책과 먹거리전략팀을 신설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연천만의 차별화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주요사업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올해 1276억 원보다 177억원 증가한 1453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 ▲헬스케어센터 건립 ▲재인폭포 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연천IC 연결도로개설공사 ▲옥계~군남 간선관로 개량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국정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계획한 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 신설된 서울사무소를 활용, 적극적인 국고보조금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받으며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와 사회적·전반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년대비 2.4점 상승한 91.0점을 획득했다. 공단은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획득,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비스혁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서비스·시설 개선을 통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연천군민들과 공단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양방향 소통창구 구축 및 고객 응대 매뉴얼 고도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