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868건에 1억4299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2020년 6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산금을 물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0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함께하는 연천 문화유산 답사기’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명지대 석좌교수)은 ‘연천 문화유산의 인문정신,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와 연강임술첩의 스토리텔링’으로 연천의 전곡리유적과 그렉 보웬, 삼불 김원용 선생을 시작으로 겸재정선의 연강임술첩 그리고 미수 허목까지 한탄강부터 임진강까지의 다양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다뤘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연천군은 세계적인 유적인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 임진강 그리고 DMZ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강연 전후로 연천 임진강과 연천 전곡리 유적을 둘러보았고, 강연에서 언급했던 삼불 김원용 선생의 기념비를 방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초청강연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써 연천군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잘 연계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예산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예산 132억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18억원, 기존 계속사업 114억원을 포함한 국비 132억 규모다. 군은 지방비 33억원을 매칭 편성해 합산 166억 예산으로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국비기준)은 ▲연천현충원 진입도로 개설사업(5억) ▲국도 3호선 입체연결로 설치사업(4억)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3억) ▲아미2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2억) ▲연천 가축분뇨 및 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 개설사업(3억원) ▲재인폭포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1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6개 사업이다. 군은 관광, 농업, 도로, 생활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감악산 늘목리 진입도로 개설사업,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기 추진 중인 6개 계속사업은 국비(당해) 114억원 규모로 집행률 제고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은 진로교육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삶과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운영기관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수영지도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멘토링,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앞장서서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연천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곡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곡전통시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대표컨텐츠 특화상품 개발, 푸드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디지털시장 기반 조성 등 관광연계사업과 구석기축제와 연계하는 문화상생사업, 시장 내 환풍에어쿨링 시스템과 스토리텔링 경관 조성 등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대표 관광도시인 연천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문화컨텐츠가 녹여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곡전통시장을 특성화하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곡전통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포함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9년 10월부터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매몰지 관리, 폐사체 처리, 차단울타리 관리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질병 확산 차단으로 양돈농가 ASF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총기 및 포획도구로 야생멧돼지 402마리를 포획했다. 더불어 오염개체 식별 및 폐사체 수색을 추진해 야생멧돼지 이동통제 및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질공원 해설사회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와 지질공원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출발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한탄강 지질공원과 그 역사를 함께 해나가고 있는 핵심 지오파트너이다.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회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부로부터 소정의 정규교육을 이수한 후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취득해 연천에서 활동하는 해설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 모임을 통해 지질공원 해설사 본연의 업무인 지질명소에서의 지질관광 해설 및 안내를 비롯해 지질공원 모니터링, 정화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한탄강 지질공원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른 지질공원 해설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질공원 해설사 네트워크 활동은 지난해 전국 13곳의 지질공원 해설사가 참여해 경연한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사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연이어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이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곡읍에 있는 희망약국을 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약국 운영을 재개했다. 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심야약국이 올해부터 재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