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 국제교류대표단을 일본과 중국에 파견한다. 청소년 국제교류대표단 파견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 해외 파견은 1차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4박5일) 19명의 국제교류대표단이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하고, 2차로는 10일부터 14일까지(4박5일)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다.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대표단은 파견 기간 동안 각국을 방문해 수업참여, 문화체험, 청소년활동, 홈스테이(가정체험) 등을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고양시 행신동에 1천743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이 최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고양시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조합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관리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번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 9천216.5㎡다. 대상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부분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중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7개 블록단위로 계획해 점진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시행 후 유입될 다양한 인구수요를 고려해 도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추념사에서 “수많은 국난 속에서도 나라와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신 선열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그 의로운 희생을 기리고, 더 크게 잇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평화의 한반도가 다시 대결의 장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오랜 세월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꿈, 평화의 꿈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선열들께서 꿈꾸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큰 평화의 나무로 가꾸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수해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된 젊은 해병이 안타깝게 희생됐다. 어떤 경우에도 목숨,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역이자, 가장 많은 군 장병이 복무하는 지자체로서 군 장병들의 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과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관련하여 포천나눔의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영봉) 관계자들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영봉 센터장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노동할 권리를 보장 받아야 한다”며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필요하다. 이에 공공일자리 지원이 잘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충식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노동할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제안해주신 조례안이 원활하게 제정되고,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이 잘 실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역 주민과 도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회의를 여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및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하여 현장형 주민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시군, 체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5일 개최했다.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정책설명회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자 자격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이날 전문선수, 은퇴전문 선수를 포함해 전문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 출신의 지도자도 입상 경력과 일정 수준 이상의 지도자 자격을 갖춘 경우 지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6월 중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세부 시행지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김양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두원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 사무국장, 박성배 안양대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양례 수석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체육인 기회소득의 정책추진 배경 ▲체육인 복지법상 체육인의 범위 규정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조례의 분석 등 그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관련 연구 내용을 소개하며 향후 정책추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 에서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과 사회적 가치 환원 방안 ▲체육인들
[경기도=황규진기자]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한다. 경기도는 5일 용인특례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3월 경기도·고용노동청·건설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설기계 관계자들은 임대약정에 대한 명확한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임금체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건설기계사업자가 임대약정 내용이 담긴 계약서를 발주자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도가 중재자로서 계약서를 직접 확인하여 분쟁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 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용인 금어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에 대해 제도 개선사항을 적용한 후 장단점 등을 분석해 2025년에는 도 전체 관급공사에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확인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날 최근 도가 마련한 건설공사 임금체불 방지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는 계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6월 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 ‘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 및 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을 홍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추진될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며 그 밖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풀, 동물 장묘시설 등의 서비스 시설은 시군의 여건에 맞게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북부권 내 10개 시군이며,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군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 방식은 시군에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통해 응모요건 충족 여부와 입지 조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개 시군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총 150억 원으로 이 중 도비 75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