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16일 2일간 고대정에서 600여명의 경기도 궁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이후 4년 만에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 연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하였고 연천군과 경기도궁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정대항), 혼성부, 개인전(노년부, 남자부, 여자부) 부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단체전 1위는 평택정(평택시), 2위는 무림정(남양주시), 3위는 동호정(동두천시)이 차지했다. 혼성부 1위는 태산정(김포시), 2위는 평택정(평택시), 3위는 송무정(평택시)이 영광을 안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2년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 참가하신 경기도 궁도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무술을 계승하고 계시는 궁도인들을 모시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생활개선회는 오는 23일까지 국화전시회에서 연천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문화 행사는 주말 총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식 행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콩, 율무, 사과, 인삼을 주제로 그동안 생활개선회와 함께 개발한 요리를 국화전시회 방문객에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행사는 콩, 율무, 사과, 인삼 등을 주제로 한 한상차림과 전시관 내 의자를 배치하여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15일과 16일에 진행된 시식행사에서는 연천사과스튜와 두부양배추전골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오후 3시까지 예정됐던 시식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시식과 전시 행사를 통해 연천군 농산물과 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종 개량 등에 이바지한 축산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젖소 분야에서 연천군 박윤재(덕현목장·젖소)씨 농가가 경산우 부문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김병기(스타인목장·젖소)씨 농가가 준주니어 챔피언을 수상, 연천군의 이름을 알렸다. 정화일 군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가 조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케빈 멀둔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시장이 지난 17일 연천군을 방문, 2023년 예정된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군 유치를 지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해군 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선봉에 섰던 케빈 멀둔 시장의 조부인 에드워드 멀둔이 한국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앞서 케빈 멀둔 시장은 방한 시 DMZ방문과 향후 연천군과 뉴포트비치시의 학생 교류 등 우호 증진을 희망한다는 서한을 연천군에 발송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케빈 멀둔 시장을 만나 “연천군은 16개 UN 병력지원국이 모두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으로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을 가진 곳”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멀둔 시장은 UN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하는 연천군의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유치에 지지를 표했다. 케빈 멀둔 시장은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살펴보고, 6·25 전쟁 당시 군마로 활약한 레클리스 동상이 있는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레클리스의 활약상과 그를 기리는 연천군의 활동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뉴포트비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감면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면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23일 제273회 연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감면대상자는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상가건물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달이 있는 착한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감면율은 30%에서 최대 80%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통한 세제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세무과(031-839-2185, 2199)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의료협의체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유행상황과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지역사회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협의를 위해 연천군보건의료원장, 연천소방서, 교육지원청, 연천군 의사회와 약사회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여러기관의 협력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해 군민들의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발생할 감염병도 지속적인 협의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4~15일 당포성 일원에서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에서는 목화솜 체험, 달고나 체험, 목공 체험, 풍물놀이, 역사이야기, 마술쇼, 변방의북소리 대북치기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판매 부스의 준비 메뉴가 완판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목화솜 체험과 별보기 체험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미산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종과 부녀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했다. 유주애 미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미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연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관내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치과 총 4개 진료과목으로 치과의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에서 x-ray 촬영 등 전문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