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자동차관리법 」 개정에 따라‘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지난 1962년 자동차 도난 위·변조 방지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좌측 나사를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이후부터는 번호판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차량 정비, 번호판 봉인 훼손 등의 사유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다”며 “더불어 과태료 폐지, 수수료 절감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량),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량) 등 2개 분야별로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는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 2회(6월, 12월) 전기·수도·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고 1포인트는 현금 1원으로 산정되어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간 최대 50,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참여 기간 내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에너지 분야(cpoint.or.kr) ▲자동차 분야(car.cpoint.or.kr)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분야는 상시 접수 자동차 분야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참여자 모집으로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막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무사히 입국해 총 141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시와 캄보디아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이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성과와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재작년 234명이었던 입국 인원은 지난해 47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는 530명 이상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5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
[양주=박지환 기자]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 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 관련 시민들에 불편의 목소리가 올해 초부터 제기된 가운데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가 선정되며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道는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공모했으며 최근 심사를 거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를 포함한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부터 학생·가족 단위 시민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양주의 독립운동 만세시위지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조소앙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양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속해서 알리고 계승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걷는 양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양주의 3·1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지는 ▲옛 장흥면 사무소, ▲백석읍 사무소, ▲주내면 3·1운동 만세시위지(양주관아 터 왼쪽 現 내아 영역),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으로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함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세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과 ‘2025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및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 합의서’를 체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임정모 교육장을 비롯해 소속별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율]교육자치, [균형]교육협력, [미래]미래 교육을 추진 목표로 삼고 총 8개 과제, 23개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 2,364.4백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가 1,864.4백만 원, 교육청이 500백만 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관내 회천중학교 1층에 개소 예정인 에듀테크 R&D랩 공간을 구성해 추진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 ▲희망찬 고등학교 만들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어린이박물관 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ECO 스쿨팜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로 총 14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친환경 도시농업을 경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교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