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도내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총예산 5억 5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체는 분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소부장 품목(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반도체 품목(화합물 반도체 팹)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반도체 품목(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공정 품목(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성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도내 불법 산지전용 및 용도변경, 무허가 벌채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산림청에서 제공받은 산림 훼손 의심지역 86,656필지(10,556ha, 축구장 14,867개와 같은 면적)를 항공사진 등을 통해 비교․분석해 ▲허가 없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공작물, 축사 등의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 ▲입목 또는 임산물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벌채·굴취 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도 특사경은 2021년부터 산림 내 불법행위를 매년 수사해오고 있으며, 2021년 71건(62,285㎡), 2022년 53건(20,721㎡), 2023년 20건(11,050㎡)을 단속한 바 있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무분별한 산지훼손은 재난재해 문제를 일으키는 한편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을 해치는 행위”라며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대학생들에게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으로 교육부 고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에 따른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술력을 갖춘 10인 미만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학생에게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체결 및 최저임금액 이상 급여지급, 4대보험 의무 가입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경우 도에서 현장실습 운영지원금(참여 학생 1인당 월150만 원) 및 멘토수당(참여 학생 1인당 월10만 원)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7~8월(계절제), 9~12월(학기제)로 가능한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2023년에는 IT, 정보통신업 36개 등 134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해 262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수료했고, 실습 기업에 58명이 취업했다. 참여기업의 만족도는 87.4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 원(도비 50만 원, 기업 부담 10만 원)씩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
[경기도=황규진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교육원 등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주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 만들기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16기억저장소,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국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 논의와 폭넓은 관점의 소통과 토론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교육원이 재난과 기록유산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재난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활동해 이뤄낸 성과다. 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소개 및 탐방 ▲기조 강연 ▲4.16 재난 아카이브 ▲기록으로서의 기억교실 ▲종합토론 ▲해외학자 발표 ▲핵심 그룹 사례발표 등 순으로 교류가 이뤄진다. 특히 단원고 4.16기억교실 재난 아카이브 세계화를 위한 기준 요건과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언의 내용을 공유하고 산출된 자료는 향후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명선 원장은 “오늘날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 존중, 안전 등에 대한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제학술 대회는 공간기록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2개교 교복 물려주기 운영 결과, 연간 약 4억8,000만 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켓, 조끼, 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등 교복 6,423벌이 재활용됐다. 크기가 작아져서 교복을 못 입거나, 전학 등으로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보전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복 물려주기는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졸업식 교복 집중 수거 ▲세탁 및 수선 ▲보관 및 나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나눔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 촬영, 입시 면접 등 교복이 필요한 경우 잔여 교복을 적극 대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통합해 ‘경기도교육청 나눔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은 8일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건설협회 등과 맺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업무협약’ 의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대가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 건설현장 임금체불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체불 발생 시, 경기도(건설정책과), 고용노동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는 수많은 건설 현장에서 여전히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임금체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에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가 진행된 김포시 관내 관급공사 현장은 3월 출범한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이 처음 체불임금 문제를 해소한 현장이다. 건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쳐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 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공모참여를 통해 서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