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9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이행 여부▲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진열·보존·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군은 설에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주류, 건어포류, 조미김, 벌꿀류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항목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설 설수식품을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지난해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총 153만1천명으로 2020년 68만6천명보다 84만5천명(223%) 증가했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가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2020년 관광객은 감소했다. 이에 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 명소인 재인포폭, 전곡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조성, 지오카약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명품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임진강 주상절리센터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 지질명소 정비 등 관광인프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오는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관내 학생들의 교내 학습활동 작품을 선별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전곡중, 대광중, 연천중, 전곡고 등 4곳의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얼굴을 와이어로 이어 만드는 와이어드로잉, 형형색색의 테이프를 잘라 붙이는 기법인 테이프아트 등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응연 이사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인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높여 사기 진작과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학생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연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가 묻어나는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 및 마을주민 약 90여 명은 군정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은 경원선 복선전철과 관련해 주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과 오해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천읍 이장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통해 연천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이 됐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속 비대면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 첫 주자로 개최한 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읍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연천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3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최숭태 의장의 신년인사와 조주연 사무과장의 올해 주요 의정계획에 대한 설명,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숭태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군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발로뛰는 의회가 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오는 2월 중순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제26대 박종민 부군수가 3일 취임해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 부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고 취임인사를 한 뒤 집무에 들어갔다. 박 부군수는 “따뜻한 가슴과 뜨거운 열정으로 김광철 군수님을 보좌해 군민들에게 희망찬 연천을 보여드리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중첩규제를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와 경원선전철 연장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지방고시 4회 합격 후 1999년 3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임용돼 시흥시 농어업과장, 경기도 농정과 농정기획담당, 농산유통과 농산물유통담당, 학교급식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농정해양국 친환경농업과장, 농식품유통과장, 의회사무처 농정해양수석전문위원 등 요직을 거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1일자 경기도 인사발령에 따라 연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농업유통분야와 바이오산업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박 부군수가 취임함에 따라 먹거리전략 실행계획 수립, 농산물 유통판매 플랫폼 개척사업 등 스마트 농업으로의 패러다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 백신 접종 등 구제역 방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014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중 겨울철 발생이 많으며, 시험소에서 소 혈청내 항체를 검사해서 결과를 시군으로 통보한다. 기준 수치 미만일 경우에는 통보받은 시·군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이 때 임신 등으로 누락된 개체는 이력제를 통해 확인해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소에 대해 모든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률 상향, 농가 출입구 소독,축사내외부 소독, 농가, 공수의, 읍면, 경기도, 축산 관련 협회 등과 보조를 맞춰 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부 차원에서도 항체검사확대, 다양한 홍보 등으로 방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천군도 구제역 백신 접종률 상향, 농가 출입구 소독 철저, 축사내외부 소독, 축산 관련 협회 등과 보조를 맞춰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8대 연천군의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협조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천군과 연천군의회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였고, 군민의 생계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8대 연천군의회는 임기 4년간의 의정 운영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힘껏 뛰어왔으며, 이제 6개월 남은 의정활동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의원 모두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회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천군이 풀어야 할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조례를 제․개정하여 정책제안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