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내 농민은 이르면 올 10월부터 1인당 매월 5만원씩 농민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천군 서희정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월 10일(목) 연천군의회 264회 2차 본회의전체회의에서 ‘연천군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박충식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 발의했다. 서희정 의원은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소득불균형 완화, 농업과 농민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한 것으로 전 사회구성원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기본소득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하반기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6월 10일 발의된 조례안은 6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중앙정부의 직불금이나 다른 지자체의 농민수당과 달리 농가가 아닌 개별 농민 모두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연천군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연천군(연접시군 포함)에 농지(사업장)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기본소득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10일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결정 규탄 결의안「이것이 과연 지역균형발전인가?」’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임재석 의원은 “이번 경기도에서 시행한 제3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안보희생에 따른 낙후 지역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경기도지사의 특별한 배려로 시행된 사업이나 연천군은 한곳의 공공기관도 배정받지 못한 채 종료되고 말았다.”라고 이번 사업의 본래 취지 및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도의 결정은 청소년을 비롯한 연천군민과 군장병, 방문객 등 5만 6천여 명의 염원을 무시한 것이며 낙후된 지역경제로 신음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더 깊은 상처만 남겼고 결과적으로 연천군은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경기도지사가 가는 길에 보여주기식 행정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라며 부당한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희생을 무시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정을 전면 중단하고 재심사할 것과 연천군민을 우롱하는 조삼모사(朝三暮四)식 립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덧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9일 연천군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약 4km)을 조성했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중면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이어져 있으며, 왕복 십리길을 자랑한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의 마을 주변으로 드넓은 벌판과 어우러져 붉게 핀 양귀비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연천군 최초의 양귀비 꽃길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찬선 중면장은 “이번 돌무지 십리꽃길로 코로나19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연의 공간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십리길 공간 및 자연 생태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제3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의 연천 홈경기가 지난 4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가 시구자로,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와 최 의장은 야구인의 뜨거운 열정을 품은 선수단과 운영진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남 맥파이스와 시흥 울브스의 제1경기를 시작으로 파주 챌린저스와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의 제2경기, 연천 미라클과 고양 위너스의 제3경기가 진행됐으며 선선한 초여름의 하늘 아래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한편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는 오는 11일, 16일 2차전과 3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밝은 미래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기본지식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상식플+풀(Plus+Full)’,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내일도(道)’ 등을 운영한다. 본 센터에서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업복귀와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김광수 상임이사는 “정규교육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또한 우리의 미래인재이며 청소년육성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청년회의소(회장 최영효)는 6월 7일 연천군 전곡읍 종합복지관 조리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방역 및 소독을 진행 후 활동하였으며, 연천군 청년으로 이루어진 단체에서 만드는 특별한 반찬으로 대상 1가구당 불고기, 어묵볶음, 무장아찌, 마카로니 샐러드, 장터국밥 등 반찬 5종을 조리해 포장하여 전곡읍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2021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청년회의소에서 만든 아주 특별한 반찬’은 6월~10월 기간 3회 진행되며 전곡읍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20가구에게 전달된다. 연천청년회의소 최영효 회장은 “회원 각자의 노하우로 자신 있게 만든 반찬이며 1회, 2회차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3회차는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를 위한 뜻깊은 반찬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월 7일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천군 문화도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나는 축제 코디네이터다.) 개강식과 첫 강의를 장남면 주민자치위원과 장남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천군 문화도시 축제기획자 양성교육은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및 호로고루에서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된다. 강의 6회, 현장 워크숍 및 멘토링 1회로 이루어지며 연령대가 높은 교육대상의 특성을 감안하여 월, 수, 금요일 저녁 6시 30부터 2개 강의씩 실시하고,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기 쉽게 제작한 교재로 성공적인 축제전략 실행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공간 조성 등의 강의와 축제 현장에서 워크숍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중심의 지식을 통해 마을 주민을 축제의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고 성장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 및 운영 등에 참여하는 축제 개최의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을 통해 통일바라기 축제를 주민주도형 문화유산 활용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교육은 연천군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재 시대건설(주)(대표 양영찬)은 지난 6월 4일(금)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자 비말마스크 1,000개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였다. 양영찬 대표는 “현재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 운영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주신 시대건설(주) 양영찬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