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부터 6월까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토, 일요일 주말 근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봄철 임대 농업기계 사용수요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연천본소와 서부지소 농업기계 전담인력 9명을 투입해 주말인 토, 일요일에도 임대 농업기계를 대여해주고 농기계 임대료도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 6월말까지 50%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2종 339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고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는 4,806건의 농업기계 임대실적을 달성하였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추진한 트랙터 사용교육, 농기계 종합보험가입,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변상수 소장은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정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근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업인들도 임대가능한 기종, 사용가능일 등 사전예약 방법을 숙지하고,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작동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2020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노력상, 2021년 노력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이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시·군 평가이다. 연천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세수 확충으로 우수기관 선정과 상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세수 규모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세무과 전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의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뜻깊은 소식을 연천 군민에게 전하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납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유)연천미라클야구단은 야구를 통한 홍보마케팅으로 지역발전의 기여를 위해 「2021년 연천미라클 야구단 스포츠 홍보마케팅 계약식」을 지난 10일(수)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청 관계자(부군수, 문화체육과장, 체육진흥팀장)와 (유)연천미라클야구단 김인식 감독, 코치 및 선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2015년 창단된 (유)연천미라클야구단은 프로야구 혹은 아마추어 야구와는 별개로 선수단을 구성, 운영해 나가는 독립야구단으로 올해 7번째 시즌을 맞아 경기도 내 6팀이 각축을 벌일 팀당 40경기의 리그전을 계획하고 있다. 독립리그 선수단 외에도 관내 리틀야구클럽 및 사회인야구캠프 등의 운영으로 야구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런 활동 속의 일화와 연천군의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어 연천군과의 지속적 상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올 한해 야구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연천미라클 야구단 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수준 높은 성과를 도출해내겠다”라는 결의를 밝혔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도 “연천미라클야구단의 굳은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2021년
[연천=권 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를 곤두박질치게 만듦은 물론‘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등 비대면에 따라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으로, 국가 의료사업을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항목은 기본적인 흉부엑스레이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청력검사, 시력검사 등이고, 국가암검진대상 암종은 위암(만 40세 이상·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매년), 간암(만 40세 이상·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2년주기), 폐암(고 위험군)으로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건강검진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검사가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미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 연말은 병·의원이 혼잡한 점을 감안해 가능한 상반기에 서둘러 받길 바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경기도 졍제과학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하여 산단 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을 중심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기업지원시설 등의 지원시설부지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이다. 연천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산업시설용지 394,535㎡ 외에 지원시설부지 4,686㎡에 유치하여, 산업단지와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지원, 바이오산업지원, 지역특화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주요유치업종 중 식료품제조업이 45.5%로 연천군 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클러스터 협력과 농업의 4차산업혁명(스마트팜 등)과 연계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공공이전 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연천BIX(은통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3월 9일(화)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희)에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였다. 김광철 군수는 매월 2회 민원과의 소통창구 운영으로 지역 현안, 각종 고충 민원과 주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군수실’은 매월 둘째 주에 읍·면 민원현장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고, 매월 넷째 주에는 종합민원과 민원실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찾아가는 군수실 민원상담 신청내용은 4건으로 그동안 주민들 통행에 불편했던 미산면 유촌리와 백석리 구간 약 500m 인도설치 요청, 1984년에 건립되어 노후된 삼화리 마을회관 신축과 작년 12월에 행정리로 신설된 광동리 마을회관의 신속한 건립 및 삼화리 277-75번지 일원 18필지의 수도 공급 대책 마련 등에 대하여 신청하였다. 주요 상담 내용은 유촌리 백석리 구간 인도설치는 금년도 상반기 중 해당 지역 현황측량실시 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며, 마을회관 신축은 우선순위를 검토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삼화리 수도공급에 대해서는 사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락 징구가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로 삼화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택종)는 3월 9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석상을 제작, 설치하였다. 삼족오란 태양 속에서 산다는 상상속의 동물로, 세발 달린 까마귀를 말한다. 이는 고구려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로 고구려는 삼족오를 국조로 삼아 깃발에 쓰는 등 장식물로 사용하였으며 고구려 고분 벽화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택종 주민자치위원장은 “호로고루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며 “단순히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역사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호로고루는 연천을 대표하는 고구려 3대 성 중 하나로, 연천에는 호로고루성 외에도 당포성, 은대리성이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택종)는 3월 9일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석상을 제작, 설치하였다. 삼족오란 태양 속에서 산다는 상상속의 동물로, 세발 달린 까마귀를 말한다. 이는 고구려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로 고구려는 삼족오를 국조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식물 검역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병인 ‘자두곰보병’과 세균병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연천 관내 과수재배농가(88ha, 69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에도 총력을 기울여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자두곰보바이러스(PPV)에 감염된 나무는 75~100% 수확량이 감소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병원균은 에르위니아 아밀로바(Erwinia amylovora)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현재 연천군은 2019년 3농가, 2020년 4농가로 총 7농가에서 확인되었으며, 감염된 과원은 폐원 처리되었다. 자두곰보병과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고, 약제를 통한 사전방제의 실천과 과원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자율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