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2023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오는 28~29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부로,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 SW미래채움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활성화 우수인증기업 체험 부스를 통한 미래 기술 체험관 ▲경기SW미래채움 역사와 교구,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개막식 및 도민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챗지피티(ChatGPT)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영욱 Hello AI 대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코스는 약 8km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 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걷기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인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옛길과 함께하는 경기둘레길 포천 걷기행사가 경기도 걷기길 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지난 19일 경기 남양주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린 ‘광릉숲포럼 2023’ 개막식에 참석하여 산림자원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 조미자 경기도의원,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재현 전 산림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릉숲포럼 2023은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열린 행사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가 되는 지금, 미래세대를 위한 숲 보전과 가치 창출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기에 도의회에서도 숲 보전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에 있는 의정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하여 “광릉숲은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유산이지만, 의정부 자일동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이 건설된다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포기하고 우리가 여태껏 지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수원과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조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상수원수와 정수는 모두 불검출이었고, 저수지 3개소가 국외 기준치를 초과했다. 연구원은 녹조 발생 시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6개 정수장(팔당호, 북한강, 남한강 취수원)과 23개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류 3종(MC-LR, RR, YR), 아나톡신-a, 실린드로스퍼맙신 등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도내 6개 정수장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마이크로시스틴의 먹는 물 감시 기준(1 μg/L 이하)을 만족했다. 저수지의 마이크로시스틴은 7~8월에 주로 검출돼 조사 기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23개 저수지 가운데 8월 남양호와 이동저수지에서 마이크로시스틴류 3종 합계가 24.2 μg/L(MC-LR, 7.3 μg/L)와 8.3 μg/L(MC-LR, 3.8 μg/L), 9월 멱우저수지에서 8.4 μg/L(MC-LR, 4.0 μg/L)로 미국 EPA(환경보호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물놀이 권고기준(8 μg/L 이하)을 초과했다. 국내 수계에서 주로 검출되는 마이크로시스틴의 물놀이 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이하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개월 연속 경기도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경기도가 개최하는 종합전시회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00개 부스가 참가하고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명실공히 전국 최대규모 중소기업 전시회다. 특히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인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 기관과 밀착 협업으로 기존 대비 3배인 600명가량으로 확대됐다. 수출·구매·투자상담회,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와 함께 글로벌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세미나가 행사기간 상품전시회와 함께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연 1만 1,680%의 높은 이율에 돈을 빌려주고 원리금 상환이 늦어지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불법 대부업자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고액을 대출 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미등록대부업자와 미등록 대부 광고 행위를 한 피의자 총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상환받았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77명을 대상으로 약 667회에 걸쳐 7억 4천만 원을 대출 해주고 8억 6천만 원을 돌려받아 1억 2천만 원(연 이자율 2,029.9%)의 고금리를 수취했다. 특히 250만 원을 빌려주고 당일 330만 원을 돌려받아 연 1만 1,680%의 고금리를 적용한 사실도 수사 결과 드러났다. A씨는 원리금 상환이 늦어진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추심을 일삼았다. 역시 미등록대부업자인 B씨는 포천시, 남양주시 일대를 오토바이를 타고 돌면서 미등록대부업 광고 전단지 3만 9천 장을 살포했다. 이를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에게 지난해 3월 290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 1,1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공익 침해행위 11건을 집중적으로 심의했으며,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공익제보자들에게 포상금 총 1,1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조직적으로 공모해 저지대 농지와 임야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행위를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는 가장 높은 액수인 포상금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보로 사토업자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관련자들에게는 벌금 2,300만 원이 부과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익제보자들에게 건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총 33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폐의류를 수거해 분리·포장 후 수출한 무역업체 1곳과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섬유를 보온덮개 등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등 9개 행사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 사항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7~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신청을 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전시·공연자로 최종 선정했다. 9개 행사장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이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시는 경기아트센터(수원), 경기도 신청사(수원), 의정부 미술도서관, 가평 음악역 1939, 평택 공간 ‘미학’,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지역별 전시 주제를 선정해 총 78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수원), 가평 음악역 1939, 의정부 음악도서관, 남한산성 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