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창조형, 도전형이 있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608교 운영한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53교가 있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village.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4일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역맞춤으로 더욱 다양화하여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5일 안성축협 가축거래시장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덕우 경인지구축협 협회장을 비롯한 18개 축협 조합장, 이연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시작해 올해로 55회째를 맞았다. 16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73두의 한우가 경쟁을 벌인 올해 대회는 5년 만에 열리는 대면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는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종합평가를 통해 경산1부 최우수인 이천시 장민수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한우는 건강한 체형과 바른 자세를 갖추고 있어 오래도록 번식에 사용될 수 있는 자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한우가 빛날 수 있도록 출품 관리를 주도한 이천축협은 우수축협상을 수상하였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산업 생산액은 농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개량이 있었기 때문”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5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 가산면 유기화학제품 제조업체 현장에서 ‘새로운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새로운 위험성 평가란 지난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으로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 위험성 평가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지침은 위험성 결정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했으며 월·주·일 단위의 사업장 상시평가 제도를 신설했다.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원플러스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교육에는 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동종업계 안전관리자, 노동안전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제조업 작업 현장에서 기계 설비 등으로 자주 일어나는 주소음발생원에 대한 소음저감대책 등 산업재해 예방 방안과 위험성 평가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소음 발생 이외에도 화학약품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실제로 재현했으며, 작업자들에게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지난 9월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는 10월 14일과 21일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양평군 지평면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 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km의 노선이 지나간다.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을 출발해 석불역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평역에서 지평향교를 잇는 왕복 약 2km 구간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오는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0월 14일과 21일 등 2회 탐방에서 회당 10가족(4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누리집(www.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옛길센터(031-231-8574)로 문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반경 5km 내의 대기오염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화 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실시간 측정 드론으로 사업장 배출구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전방위적인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오염도 고농도 검출 시 주변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환경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검체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위반사업장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시설의 개선․보완을 위한 환경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철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관리 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11일부터12일까지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건설국·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도 경기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33조 9,536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 예산액 33조 8,104억원보다 1,432억원(0.4%) 증가하였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2조 903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예산액 2조 70억원보다 833억원(4.2%) 증가하였다 김종배 위원장은 금일 추가 경정예산 심사와 관련하여 “예산의 목적과 절차를 준수하여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하여 우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법하고 적절하게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설교통 제2차 상임위에서는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이어,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성남 도의원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와 함께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포천의 스마트팜 선우팜과 송어양어장을 방문하여 우수농업 사례를 학습하고, 일동·소흘농협 판촉행사에 참여해 농민소득 증진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성남 도의원을 비롯해 장대석, 방성환, 박명원, 서광범, 이오수, 강태형, 최만식, 임상오 도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스마트팜 선우팜과 금주산 송어양어장 현장을 둘러보면서 농업의 미래화와 내수면 어업 발전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경기농업의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일동·소흘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을 둘러보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김성남 도의원은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과 경기도의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비롯한 도 집행부 간부들 및 포천시 농협 및 농민단체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경기도 추경예산 및 2024년 예산수립에 있어서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작년 추경 때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