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4개 공공하수처리구역(경안·광주·검천·수청)에 속해 있는 환경정비구역에 대한 행위제한 완화 고시를 실시한다. 이는 올해 2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 수질검사에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경안·광주 하수처리구역은 17개소에서 34개소, 검천 하수처리구역은 5개소에서 9개소, 수청 공공하수처리구역은 3개소에서 6개소까지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된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음식점의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지역이지만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경우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총 호수(戶數)의 5%까지 원거 주민에 한해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경기도가 6개월(26회) 동안 매주 1회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을 측정해 방류수 수질 기준 50% 이하 배출인 곳으로 고시한 환경정비구역은 총 호수의 10%까지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18년 남양주시 진중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지역 지정 고시를 통해 음식점 비율 10% 확대 후 5년간의 진중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을 관찰했다. 그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의 50% 이하로 방류하는 등 팔당호의 수질에 미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5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김포시 제조업체에 대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원창진공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와 고양노동권익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 노동안전과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제조업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크레인과 컨베이어 등 주요 위험 기계·기구의 방호장치나 비상 정지 장치 등을 시 운전해 점검하는 등 사업장 내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점검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광명, 군포, 고양, 부천, 구리 등 도내 5개시 10개 전통시장 식품접객업 및 즉석판매제조 업체 586개소를 대상으로 기초위생 향상을 위한 점검·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광명 전통시장 ▲군포 당동로시장 ▲고양 원당시장, 일산시장 ▲부천 자유시장,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한신시장 ▲구리 전통시장 등 10곳이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총 11개 조를 전통시장에 보내 9월 18일까지 지도 점검·홍보를 한 이후 10월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영업장 규모가 작고 1인 운영 등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준수하기 어려운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위생용품(위생모, 위생마스크) 및 알기 쉬운 위생관리수칙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위생에 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환경을 개선하면서 골목상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 최종 라인업 40팀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5일 공식 누리집(www.gimf.co.kr)을 통해 지난 11일 발표한 23팀에 이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작은하늘) 등 3팀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등 5팀 ▲오픈 스테이지에 오를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팀 등 총 4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2시부터 공식(오피셜) 티켓도 판매를 시작했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이 3만 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애초 오피셜 티켓 판매는 1일권만 한정 판매하려 했으나 1일권을 각각 구매 시 발생하는 중복 수수료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이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제도 개선과 농업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주최(이하 경기농단협) ‘농담(農談)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고령화, 인력난,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농업예산 증액에 대한 농민들의 염원을 언급하며 “2022년 경기도 농정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3.5%로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를 5%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김동연 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청 담당자들과 힘을 합쳐 농정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경기도 4-H지원조례와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고, 앞으로도 농업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농단협 대표 및 농업인과 관련 관계기관 등 350여명이 참석해 경기농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을 이어갔으며, 경기도의회에서 장대석·방성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는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 임원진과 경기도 보육정책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최미영 회장은 “어린이집 영아 급식비가 확대 지원 꼭 필요하다”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영아반(만0~2세)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 영아 무상급식비 동일 지원이 절실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영아들에게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 필요성을 공감하며,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급식의 질 향상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영아 급식비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 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이며,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 7,876 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370 농가) 대비 9%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 원, 2021년 1,993억 원, 지난해 2,079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 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 9,786명) 대비 16% 증가했으며, 농가당 평균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0%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가 활성화되는 주요 요인은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각종 생산비 증가로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로컬푸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3년 하반기 참여자 2천550명을 모집한다.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천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이면 누구나 행복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 및 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gg5060.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행복캠퍼스에서 이전의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삶을 탐색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