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위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를 7월부터 카카오톡(경기복G톡)과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복G톡’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 채널이다. 언어장애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개설했고, 콜센터 운영시간 외 시간 또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를 대비해 예약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경기복G톡’ 등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복G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문의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챗봇 채팅’은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간단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누리집(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상시 긴급복지 위기 상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복지상담과 제보가 이뤄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다. 복지사업 안내, 관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 스스로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현안과 교육정책을 살펴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자율과제 서류 절차 간소화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편성으로 학교 업무 경감 ▲현장 방문, 컨설팅, 연수로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 정책은 과제의 설계, 실행,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확대해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이천제일고(교장 김광섭)는 특성화과와 보통과가 있는 학교로, 다양한 구성원이 근무한다.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인성과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자율과제 실행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패중(교장 김의수)은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인성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학교자율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목적사업을 연계해 학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을 위해 ‘다가가는 양성평등 up!’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신청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한 달간 실시한 파일럿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교직원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강의 주제는 ▲교육 현장에서 양성평등 관점 필요성 ▲청소년의 특성 이해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타파 방안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이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문기관 협력 중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사회와 가정의 역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학교(초 30, 중 20, 고 12) 교원과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시대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가의 변화, 챗GPT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초등은 AI 기반 코스웨어의 활용 사례와 에듀테크 수업을, 중등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디지털 시대의 학교·학생·학부모· 교사와 학교의 역할을 안내하고,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조영민 과장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위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권역별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와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해왔다. ‘기발한’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7일 양주에서 북부권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3월 31일 동부권(광주), 4월 25일 남부권(안성), 5월 18일 서부권(시흥) 등 4회의 맞손토크를 실시했으며 5월 9일에는 수원에서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관련부서장의 답변 형태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벗어난 강력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었다. 도는 총 5회 현장에서 총 78건의 기업애로 안건을 발굴했으며, 16개 실·국과 33개 소관부서가 협업해 79%(62건)의 긍정적인 수용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해결 사례를 보면, 연천의 A 기업은 맞손토크에서 공장에 진출입하는 대형차의 회전반경이 커 중앙분리대에 걸린다며 변속 차로 차량 통행을 위한 분리대 길이 축소를 건의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곡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인(뮤지션)을 대상으로 ‘더 넥스트 빅 송(THE NEXT BIG SONG·NBS)’ 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7월 1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싱글 1장 이상 발매 경력이 있는 경기도 연고 음악인(뮤지션)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회사에 다니는 경우, 경기도 소재 대학 재‧졸업생 등이 지원 대상이다. 총 100곡을 선정하며, 선정 팀 전원에게는 ▲자작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팀 최대 2곡) ▲음원 유통이 지원된다. 제작된 음원 100곡은 오는 10월 국내외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추가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할 상위 20곡 ‘NBS HOT 20’도 선정한다. NBS HOT 20에 선정된 음원에는 ▲국내외 음악산업 내 집중 홍보(프로모션) ▲NBS 편집 음반(디지털 컴필레이션) 및 홍보(프로모션) CD 제작 ▲전자 보도자료(EPK·Electronic Press Kit) 제작 ▲디지털 라이너 노트(해설문) 제작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대회 참가 지원 등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세종연구소, 베를린자유대와 함께 3일과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외교 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불확실성의 시대 속 평화적 공존과 번영 모색 : 위기관리를 위한 한-유럽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이은정 동아시아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니클라스 스완스트롬(Niklas Swanstrom)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소장, 존 닐슨 라이트(John Nilsson-Wright) 영국 캠프리지 교수, 미하엘 슈탁(Michael Staak) 독일 헬무트 슈미트 대학 교수를 포함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6개국 30명의 자문가가 참여한다. 니클라스 스완스트롬 소장은 ISDP의 합동 설립자이며 갈등관리 및 예방 분야의 전문가이다. 존 닐슨 라이트 교수는 영국 왕립국제문제 연구소(채텀하우스)의 아시아 프로그램 장으로, 동아시아 국제 관계에 대하여 국제 언론에 주기적으로 논평하고 있다. 미하엘 슈탁 교수는 지난 2014년에서 2017년까지 대한민국 및 독일 외무부에서 공동으로 임명된 한반도 통일 관련 고위 자문 그룹 멤버를 역임한바 있다. 5번째 세션 ‘유럽-대한민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