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김포시민축구단(이하 김포)과 화성FC(이하 화성)을 상대로 2주 연속 원정경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 상승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은 오는 14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김포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 전적에서는 7승3무로 포천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포천은 2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는 양평FC와의 2라운드에서 0-1로 패하면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양평에 일격을 당해 분위기는 다소 침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올 시즌 프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유병수를 비롯해 윤성열, 김평래, 서정진 등이 팀의 주축선수들이다. 특히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유병수는 개막전에서 4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공격축구를 선호하는 양 팀의 이번 경기는 화끈한 공격축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은 김포와의 대결이 끝나면 화성을 만난다. 화성도 올 시즌 우승트로피를 들기 위해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포천이 이번 원정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할 경우 선두
[포천=황규진 기자]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역도 종목 일곱 체급에 출전한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김용호 선수를 비롯해 6명이 3관왕에 최진혁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4월5일부터~7일까지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도 체전 사전경기로 가장 먼저 열린 역도 종목에서 포천시는 이영재(105kg급), 전주성(94kg급), 박성진(85kg급), 양철웅(69kg급), 이병찬(62kg급), 김용호(56kg급) 등 무려 6명이 3관왕에 올랐으며 최진혁(77kg급)은 금메달2개 은메달1개를 송왕근(94kg급)선수는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종합 5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포천시는 2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천409점을 마크, 의왕시(848점)와 개최지 양평군(809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오는 26일부터~28일까지 3일간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제64회 도민체전에 역도, 탁구, 수영, 사격,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펼쳐진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홈 개막 경기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포천은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2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이하 청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지난 2009년부터 9년 연속 홈 개막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포천의 올 시즌 첫 개막경기는 굳은 날씨로 경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날씨는 쾌청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선수들 모두가 힘들어했다. 경기에 앞서 포천시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오성과 한음’ 생활체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오성과 한음은 지난 3월 용인시에서 열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에 포천시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팀이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주심의 휘슬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포천은 전반 2분 양세근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닥공축구’를 펼쳤다. 수비가 두터운 청주는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을 이용하는 ‘짠물수비’로 나섰다. 선제골은 전반 21분 포천이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상근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골망을 출렁였다.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포천은 청주의 짠물수비를 지속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4월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장, 김종국 체육회 수석부회장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인의 헌장 낭독, 경과보고, 체육회기전달, 선수대표 선서, 축사와 격려사, 건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육상 대표로 출전하는 최명준 서지인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김종천 시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시는 지난해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으며, 체육 분야 최강 도시의 위상을 드높인 지난 대회의 영광을 뒤로하고 대회 5연패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체육 최강 도시라는 우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려는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잘해 주시고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간 양평군에서 개최되며 포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의 홈 개막 경기가 오는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천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이하 청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6승4무2패로 포천이 우세하다. 지난해에는 홈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 포천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청주는 양평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패했다. FA컵에서도 포천은 웃었지만, 청주는 눈물을 삼켰다. 포천은 3라운드에서 인천대를 2-0으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청주는 2라운드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0-1로 무너졌다. 올 시즌 성적으로 보면 포천은 2연승을 달렸고, 청주는 2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예상된다. 포천의 ‘닥공축구’와 청주의 ‘질식수비’는 잘 알려져 있다. 청주는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는 축구로 유명하다. 포천이 청주의 두터운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천 김재형 감독은 “우리 팀을 만나는 대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4월1일 포천종합체육관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18 포천시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동시에 개최됐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태권도, 복싱, 궁도, 테니스, 검도, 게이트볼, 파크골프, 당구, 산악 총 10개종목, 3.5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컵을 향한 멋진 승부를 펼쳤다. 이날 각 종목별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조직력, 팀워크 등을 점검하고 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는 올해 테권도대회가 16회, 테니스 14회, 게이트볼 14회, 배드민턴 14회 등 수십여년간 이어지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포천시 대표선수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김종국 체육회 수석부회장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포천체육이 함께 발전하고, 생활체육 동호회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포천시체육회를 통해 하나가 되며 포천시민들과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경청해서 생활체육의 중심인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각 종목별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은 역시 K3리그 강자였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성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서 포천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포천은 31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학 최강 인천대학교(이하 인천대)를 2-0으로 물리치고 32강(4라운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1년 32강 본선에 첫 진출한데 이어 5번째이고,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대학 최강 인천대를 상대로 포천은 경기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대학의 젊은 패기를 눌렀다. 당황한 인천대는 포천의 막강한 공격을 파울로 저지하는데 급급했다. 선제골은 포천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김상근의 크로스를 주장 정우인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인천대는 전반 27분 안해성과 김경태를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기선을 제압한 포천은 전반 44분과 46분 양세근과 이근호가 잇따라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포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지경득을 빼고 김준영을 투입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17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위해 축구화 끈을 단단히 조여 맸다. 포천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학 강호 인천대학교(이하 인천대)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은 지난해 K3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FA컵 예선(1∼2라운드) 없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는 K리그2(10개팀), 내셔널리그(8개팀), K3리그, 2라운드 승자 등 40개 팀이 참가해 32강 본선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32강 본선에서는 K리그1 12개 팀이 참가한다. 포천의 FA컵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16강에 진출했고, 2011년과 2016년에는 32강에 올랐다. K3리그 최고의 성적이다. 특히, 지난 2011년 K3리그 최초로 32강에 진출하면서 ‘한국판 칼레의 기적’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32강 대진은 나쁘지 않다. 상위리그인 K리그2, 내셔널리그 등과 대결을 피했고, 대학팀과 대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학팀을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포천을 상대하는 인천대는 대학 최강이다.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 축구 대학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