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골든 타임(Golden Time)이란 “재난 사고나 응급의료 등의 상황에서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간, 즉 이 시간 내에 구조활동이나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골든 타임을 넘기면 그만큼 사망률이나 후유증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5분이라고 보았을 때 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뇌출혈의 골든 타임은 얼마나 될까? 국내 사망원인의 상위인 뇌출혈과 뇌경색은 골든 타임마저 없다. 그나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80%로 대부분이지만 이 역시 늦어도 6시간 내에는 응급처치나 수술이 이뤄져야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휴전선을 32km나 접하면서 서울시보다 120% 넓은 약 675.83㎢의 면적을 갖은 연천의 의료시스템은 이러한 골든 타임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다. 연천군의 유일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에는 성형외과 의사 3명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2명 총 5명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야간 응급환자의 경우 의정부를 지나 다른 시·도, 서울까지 후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만성질
[포천 =황규진 기자] 포천시청 김용호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55㎏급에서 합계 3위, 용상 2위에 올랐다. 김용호 선수는 7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합계 메달만 시상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시상한다. 김용호는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안겼다. 이 체급 합계 우승은 시라퐁 실라차이(19·태국)가 차지했다. 실라차이는 인상 117㎏, 용상 148㎏, 합계 265㎏을 들었다. 손 딩 응(21·베트남)은 인상 117㎏, 용상 143㎏, 합계 260㎏을 들어 합계 2위를 차지했다. 역도는 합계 기록이 같으면 인상 기록이 높은 선수가 윗자리를 차지한다. 김용호와 손 딩 응의 합계 기록은 같았지만, 인상에서 손 딩 응의 기록이 더 좋아 합계 순위가 갈렸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부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앞서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크라티아’ 댄스동아리가 특별 출연하여 멋진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 열린 제1회 대회임에도 유소년·여성·남성부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의 수많은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경기실력을 뽐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오신 풋살 동호인의 동두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올해 제1회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며, 날씨가 매우 추우니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사고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이루어지는 소규모 축구 경기로, 소규모 구장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유소년(초등 3~4학년부) : 강철FC(우승), 탑클래스(준우승), 동두천FC·두드림FC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후원하고 포천시 당구연맹 (회장 이현우)이 주최 주관한 '제3회 포천시 당구연맹 회장배 당구대회'가 4일 개최됐다. 이번 당구대회는 포천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당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황제 당구클럽, 준 당구클럽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100명 중 1부 (25점 이상)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고, 이어 2부(24점 이하)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구대회가 개최되어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스포츠로 자리메김는데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지역 궁도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제15회 포천시 협회장기 궁도대회’가 휴일인 4일 신북면 포천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궁도협회(회장 정태연)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궁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에 기여하고자 1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2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정별 5명이 1조를 이뤄 단순 선다 시수순에 의해 4강을 선발한 뒤 4강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별도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 단체전 3순(1순 5발) 개인 시수로 기록, 장년부와 노년부로 구분해 각궁, 죽시 우선, 선다 시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궁도는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무예이자 호국의 무예로서 그동안은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양궁의 보급과 더불어 젊은 층에도 레저 스포츠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하여 궁도의 역사와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궁도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공사현장에서 군용 포탄이 발견돼 군이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늘(1일) 오전 8시 40분경 토목공사 현장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현장 관리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현장 인부 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포탄(박격포탄 추정)은 경찰 및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 의해 수거됐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포탄을 군에 인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볼링협회(회장 김도환)는 27일 포천 에이스 볼링센터에서 “제11회 포천시 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포천지역 볼링동호인 40여팀, 12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화합과 친선의 한마당 큰잔치를 펼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볼링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이루고, 볼링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늘 대회에서 여러분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실내에서 진행되는 종목인 만큼 코로나 예방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회장, 오대근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태권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5회 포천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포천시 체육회 주최하고, 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이날 대회는 품새 등 6개종목에서 임원, 선수단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원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 있고 화려한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는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이번 대회가 올바른 태권도 인재 양성과 건전한 학교 스포츠 문화정착을 선도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