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8일 0시 30분경 송우리 시내에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칼을 휘두른 A씨를 검거해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B씨는 A씨 칼에 수차례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공사현장에서 13일 오후 1시 50경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63살 A 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천소방서는 A 씨가 약 4.5 미터 높이의 사다리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A 씨는 현재 갈비뼈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출동한 경찰은 공사장 내 안전 관리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2023년 3월 초 조합원 2,500여명에게 특정 후보자에 대해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조합 조합원 B씨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고 함)”위반 혐의로 3월 7일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위탁선거법’제6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에 따르면 “제24조를 위반하여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따른 선거운동방법 외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불·탈법적인 위반행위를 경계하면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의 자정 노력과 공정선거”를 주문하였으며, 누구든지 위법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태국인 노동자가 일하던 영북면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태국인 근로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알고 지내던 다른 태국인 근로자에 의해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A씨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농장주 60대 남성 B씨가 A씨의 시신을 트랙터로 유기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B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불법 체류자로, 10년 가까이 해당 농장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조사하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도 검토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단독주택에서 18일 오후 13시 50분 경 화재 발생 건물 1동이 전소 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8대 소방인원 45명이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중 이미 숨져 있는 8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사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일 오전 1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군내면 구읍리에 위치한 포천 금호어울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건물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사장 인부 5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며, 소방당국은 차량23대와 소방대원 65여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있는 물류보관창고에서 2일 오전 6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3대와 46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불은 공장 2개동(160평) 창고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방향(민락IC 인근) 도로에서 15일 밤 9시 15분경 도로결빙으로 인해 차량 40대 이상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중상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심정지 환자도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부상 정도가 적은 부상자는 21명이며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경상환자 추가 가능성에 대해 계속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현장이 도로위라 버스안을 임시응급의료소로 지정하고 중증도 분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께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0대와 인력 130여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하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