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지난 10월 1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치뤄진 아시아 퍼시픽 모터스포츠 챔피언쉽에서 기마레이싱 소속의 김민재(심석초등학교 4학년, 만10세) 선수가 KART Sprint Race Cadet Class(만 8세부터 12세)에서 챔피언에 올라 금매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최초로 FIA공식국제경기에서 최연소 카트 챔피언 성적을 달성하며 국위를 선양햇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챔피언쉽(Asia Pacific Motorsport Championship)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Asia-Pacific Region에서 주최하는 게임으로 18개국 APN에서 선발된 상위권 성적의 대표171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eSport,AutoGymkhana,Karting,KartingSlalom,RallyTrial) 참가하여 각 종목의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을 결정하고, 순위에 따라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리는 아시아올림픽의 형태로 진행 됐다.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 1주일전 태국 BIRA 경기장에서 진행된 ROTAX ASIA Tropy경기중 후미 차량이 핸들로 올라타는 사고로 인해 손가락 부상중임에 불구하고 2일간 4번에 걸쳐 진행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20)이 창단이래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2년여 만에 김다은 선수가 군 육상 최초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에 뽑혀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여자 육상선수인 단거리의 여왕 김다은은 지난 3월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12초04)를 경신한 11초95로 1위에 올랐다. 또 5월 예천에서 아시아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11초73으로 개인최고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6월에 개최된 제7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1초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 선수는 이달 서천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100m 1위(11.79), 200m 1위(24.43)라는 좋은 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실업단대항 마지막 대회에서는 김 선수의 쌍둥이 자매이자 가평군청 육상팀에서 같이 뛰고 있는 김
[연천 =권 순 기자]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선수단과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총 45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천군체육회는 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23년 8월 20일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선수들은 “바비큐 체험 및 구석기 문화체험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회참가 선수단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음성대회에서 은메달 1개, 7월 개최된 KBS 양양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국내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국외 선수와도 경쟁해 얻어낸 수확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와 함께 연천고등학교 전영수 선수가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연천군청 사이클의 우수한 경기력을 증명해 보였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2023년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 이하 시체육회)는 포천시민축구단(대표 장영규, 이하 시민축구단) 및 (주)포천샘물․(주)포천에스엠(사장 전계윤)와 함께 체육발전 및 더 나은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포천시체육회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정종근 체육회장, 장영규 대표 및 전계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체육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스파클’이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국내 굴지의 먹는 샘물업체인 (주)포천샘물․(주)포천에스엠은 먹는 샘물 수요가 많은 시체육회와 시민축구단에 일정량의 먹는 샘물을 무상 지원하고, 시체육회와 시민축구단은 양 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포천종합운동장 내 광고물게시대, A보드 등에 (주)포천샘물․(주)포천에스엠을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3개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주)포천샘물․(주)포천에스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영규 포천시민축구단 대표는 “포천의 체육인들과 시민축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연천군 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도 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총 5개국 59명 총 450명의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연천군체육회 최용만 회장은 “장차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이 7월 14일 중국 난닝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 ‘Invincible Breaking Jam’에서 2019년 이어 또다시 우승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중국 광시(Guangxi) 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2017년부터 매년 중국 난닝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 국에서 참가했다.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대회 메인 부문인 크루배틀 부문에 참가해 예선 점수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과 8강에서 중국팀을 이긴 후 준결승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연합팀인 ‘Songtao Allstars’를 만나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중국 전통의 강호 ‘GMS Crew’를 만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만난 GMS Crew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가져가며 자국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의정부시 비보이단로서는 쉽지 않은 결승전이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황정우 단장은 “2019년에 이어서 또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최근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