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일동면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동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을 최종 해제했다고 전했다. 사직 온천원보호지구는 1990년 ㈜일동유황온천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자금난 등의 사유로 개발이 장기간 미뤄진 30만㎡ 규모의 지역이다. 시는 올해 2월 온천발견신고 수리를 취소한 후, 3월 경기도에 보호지구 해제를 신청해 이달 15일 최종적으로 고시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주민 재산권 침해와 건축행위 제한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된 226,500㎡ 면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폐지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 선단 온천공보호구역은 2016년 ㈜건화의 온천발견신고 이후 수년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해제를 추진해 온 지역이다. 시는 올해 4월 청문과 9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해제를 고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직 온천원보호지구와 선단 온천공보호구역 해제는 장기 미개발 온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규 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라며, “포천시는 앞으로 취소된 온천공의 원상회복 등 온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전시 공간을 개편하고, 식물 분야 전시를 새롭게 확대했다. 포천시는 개편을 통해 기존 지질공원관에서 다뤘던 일부 식물 관련 전시를 한탄강 주변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중심으로 구성 및 확장했다. 또한, 전시를 위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세밀화와 식물 개체를 제공받았다. 신규 전시물은 생생한 식물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압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일부 식물은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정밀하게 묘사한 세밀화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이 식물의 세부적인 특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을 찾은 방문객들이 우리 주변 식물들의 모양과 특징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마련했다.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과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다. 상설 전시 외에도 디지털 체험관, 4D 라이딩 영상관, 어린이 생태체험관, 기획 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입장 시 3,000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문 강사인 정승호 대표(재미있는 교육컨설팅)를 초빙해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정의 ▲적극행정 지원 제도 ▲우수 및 소극행정 사례 ▲규제샌드박스와 규제개혁신문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승호 대표는 포천시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동기를 부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 신규사례 선정,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5명,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김은순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 정광용 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혜경 포천지점장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보고와 2025년 융자지원 계획 등을 심의했다. 포천시는 올해 34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6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전년보다 9천만 원 늘어난 이차보전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차보전금은 육성자금으로 대출받은 융자금의 이자 차액(이차)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오는 2025년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총 100억 원(상반기 70억 원, 하반기 3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차보전금은 1.5%~2.5%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비롯한 기업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4일(목)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취업역량을 키우는 2024기업분석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0개팀이 참여하여 기업의 강점과 성장가능성을 분석하고, 입사지원시 기업분석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대비하는 컨설팅을 받아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트레이닝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개별 컨설팅 이후 참가팀의 기업현황, 직무분석 및 취업전략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역량까지 함양할 수 좋은 기회였다. 기업분석 후 발표결과에 따라 5개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고, 참여 학생들은 챌린지를 참여해 미션만 수행하면 자소서, 면접 준비와 관심 있는 기업의 분석을 스스로 하는 루틴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청년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현 트렌드에 맞게 취업준비를 하는 길잡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회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3명의 내부 위원과 12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재단 임원의 해임 및 해임 요구 ▲경영실적 평가 제외 대상 기관 선정 ▲기관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조치 요구 및 제외 기관 선정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 ▲위원 해임 및 해촉 ▲출연금 심의(전년도 대비 110% 이상 증액 시)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기존 외부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2명의 외부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포천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성과계약 제외 심의 안건과 2025년(2024년 실적) 포천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각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신 분들을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위원분들의 열정이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비즈니스센터(용정산업단지)와 영북중학교를 잇는 2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20번 시내버스 노선은 영북면 시민들의 시내 접근성을 높이고, 근로자와 학생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 20번 시내버스 노선은 포천고등학교, 포천시청,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영북면과 포천시내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와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번 시내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보다 자세한 시간표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분야별정보-교통정보 또는 시내버스 운영기관(포천교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신설 시내버스 노선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동 수요에 맞춘 추가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가 공공하수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또는 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한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리며, 시는 시상과 함께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공공하수도 시설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흩어져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은 더욱 높여 시민 중심의 하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