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1월 3일부터 65세 이상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2019년부터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대상은 연천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백신 1회 접종을 진행하며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연천군민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연천군민이 대상포진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8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직불금 53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득한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여야 하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임업(법)인으로 사업기간이 전년(2022년)도 11월부터~당해년(2023년)도 10월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이 이행하고 이행점검(10. 31.기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이며,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친환경직불금은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무농약은 3년, 유기농업은 5년간 농가당 최대 5ha까지 지급된다. 또한,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김관종 군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불금 및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 등 최선을 다하겠
[연천 =권 순 기자]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백학면에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진의 팬클럽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찐빵140팩(700개), 무릎 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 기부 물품 안에는 손 편지가 있었으며 “방탄소년탄 멤버 진이 군 복무 중인 연천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연천군 소외계층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원한다. 진의 팬클럽이”라고 적혀 있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BTS 진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해 주신 팬클럽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겨울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소속 가수 진은 2019년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러한 진의 선행을 본받아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 개개인의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102억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 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하여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하게 된다. 연천군에서는 지난 2~5월까지 농지면적이 가장 큰 곳에 해당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 받아 6~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작년보다 667농가(9천만원)에서 더 혜택을 받게 됐으며, 2023년도 총 지급액은 3,953명, 102억2700만원으로 확정돼 지급을 완료했다. 이 중 소농 직불금은 1,220명 대상으로 13억4600만원을 지급했으며, 면적 직불금은 2,733명 대상으로 88억8100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22일 백학면 학마을에서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천정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원들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지역 내 경제활성화 등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집행부와 노조의 협의로 모든 프로그램이 백학면 학마을 등 관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 및 건전한 노사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1호선 개통을 계기로 연천군의 맞춤형 군정 설계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백년대계의 다음 단계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상호존중과 배려로 노사소통의 기폭제가 되어 군민의 행복과 연천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의 불을 환히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노조 위원장은 “군수님의 군정 방침에 공감하며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추후 노동조합을 통해 건의되는 사항들이 군정정책에 융화되어 한단계 발전하는 민선 8기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새한BIF는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새한BIF 김선중 대표 등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협약으로 ㈜새한BIF는 연천BIX 산업단지 2필지 7,640㎡부지에 약 4,000㎡의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새한BIF는 20년간 천연, 혼합조제 조미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미생물 실험 연구소와 HACCP 기준 시설공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간편식 증가와 온라인쇼핑몰 운영을 통한 시장확대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발빠르게 준비하신 ㈜새한BIF가 연천BIX 입주를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기업활동에 도움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중 대표는 “그간 공장 증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는데 교통의 변화, 입지분석을 통해 최종 연천BIX 산업단지를 선택하게 됐다”며 “최신식 제조시설을 신축하여 거짓없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의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4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민선 8기 군의 정책 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우리 군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이 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전의원 공동발의) ▲연천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주둔 군부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SNS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양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학생 학력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재구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15건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장기복무 제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