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일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인 ‘포천꿈나무 어린이집’에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규 지원했다. 새로운 차량은 원생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했다. 차량 인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꿈나무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한 차량은 최신 안전 장비와 친환경 기능을 갖춘 어린이 전용 통학 차량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꿈나무 어린이집 원장은 “포천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지원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원생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돼 매우 기쁘다. 어린이집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차량 지원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아 보육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윤경,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4일 군내면 소재 울미 연꽃마을 연화정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만나療(요)-만나서 마음을 치료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만나療(요)-만나서 마음을 치료하다’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만의 냄비 받침을 만들며, 일상생활 속 자립감을 기르고 사회성을 증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한 가을, 멋진 장소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타인과의 교류 없이 장시간 혼자 생활하다 보면 쉽게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원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공공위원장은 “이번 ‘만나療(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의 노후된 간판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받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2억 2천만 원, 시비 2억 3천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내촌면 내촌로 13부터 82까지, 내촌면 포천로 2부터 12까지의 내촌면 삼거리 구간이다. 총 89개 업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0월 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현장 경연을 개최했다. 이날 경연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김용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이병욱 오가리가노농악보존회장, 유재환 포천일고 교감, 박영실 영평팔경소리보존회 이사장, 포천문화원 임·회원을 비롯 포천시민 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연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경연을 펼쳤으며, 식전 공연으로 영평팔경소리보존회의 영평팔경가, 경기민요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를 꽃피우고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의 복원, 보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라며 “앞으로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육성하여 경기도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대규모 집합 행사로 진행하여 왔으나 경기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축제 형식으로 31개 문화원
[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직원 30여명은 지난 28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군내면 직두리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등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덕주 지부장은 “우리 농협이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포천시 소재 농촌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2024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17건의 제안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예산 반영이 가능한 18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논의해 산정호수 관광지 제설 장비 및 다목적 창고 조성 사업 등 반영 12건, 보완 2건, 미반영 4건 총 1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포천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써 이뤄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분들을 비롯해 포천시의 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함께 제안 사업 5건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미 제방 휴게 쉼터 조성 사업은 하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 2,800만 원 투입해 대지면적 약 3,903㎡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이 하천 변을 걷거나 수변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있어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가 바로 연결되는 계단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하천 주변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쉼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방 휴게 쉼터가 조성된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은 포천시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하천이다.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장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10년 이상 장기 저장된 종자의 발아 정보는 종자 관리와 수명 연구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 데이터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종자 정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연구 목적뿐만 아니라 산업적 활용, 친환경 농업 기술 개발, 새로운 품종 개발, 생태 복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데이터 개방이 국내 종자 연구의 새로운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