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포천시 교통행정과, 포천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천시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팸플릿, 홍보물품을 통해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를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면암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대철학 수업을 진행했다. 면암중앙도서관은 현대철학이 복잡한 주제와 생소한 개념들로 인해 친숙한 편은 아니지만 20세기 이후 철학의 흐름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도했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철학이라 하면 왠지 모호하고 난해한 학문으로 느껴졌지만, 책, 미술 작품, 일상생활 등과 연결하여 쉽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철학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학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오는 10월 13일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이병찬, 정수라, 장윤정, 에녹, 손태진 등 초청 가수의 공연과 드론 쇼,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포천시지부장의 주재로,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12일 제5회 청년 축제, 13일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만큼,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 시민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축제 현장에선 기념식,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읍면동 먹거리장터, 블랙이글스 에어쇼, 문화 행사,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7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김성준과 배우 윤태용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포천중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가수 김성준은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6개의 앨범을 발매해 오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포천시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경중학교와 송우고등학교를 졸업한 윤태용은 배우이자 인기 유튜버다. 드라마와 연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현재 구독자 12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멤버다. 포천시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바라보고 있다. 김성준과 윤태용은 “포천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포천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김성준 홍보대사와 윤태용 홍보대사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포천의 관광지, 농특산물 홍보 등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한,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잠복결핵에 감염된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치료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잠복결핵은 감염됐으나 증상을 발현하지 않는 결핵균이 휴면 상태인 것을 말한다. 잠복결핵감염자의 경우 결핵환자와 다르게 전염성이 없어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기 때문에 격리 또는 업무 제한의 의무는 없다. 다만, 잠복결핵감염자의 결핵 발병률은 일반인의 약 12배에 달한다. 잠복결핵이 감염자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층 결핵환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비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가 적용돼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결핵ZERO(tbzero.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또한 대한결핵협회에서 총괄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원장 최경숙)은 지난 26일 대진대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골프티칭프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학년도 대진 노블레스 골프 아카데미(Daejin Noblesse Golf Academy)’ 제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길 대진대 대외협력 부총장과 최경숙 원장, 김후년 부원장, 교수진, 수강생 등 25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수진 및 원우 소개, 아카데미 과정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춘길 대진대 부총장은 “골프라는 매개체로 이곳에 모인 만큼 대진 노블레스 골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인생에 멋진 필드가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경숙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건강의 목표가 웰빙을 넘어 웰니스(wellness)가 되고 있는데, 골프로 웰니스를 추구하시는 원우분들의 가을 라운딩의 모습이 상상된다. 라운딩을 통해 가을에 충만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 노블레스 골프 아카데미(Daejin Golf Noblesse Academy)’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효성화학㈜(대표 이건종)과 비무장지대(DMZ)의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 국토생태네트워크의 핵심벨트인 비무장지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 DMZ 내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산림생태 복원 ▲ 복원을 위한 소재식물 생산 및 복원용 종자 확보, ▲ 탄소중립․생물다양성 보전․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북방계 산림생물다양성 및 산림생태환경 연구의 메카’로서, DMZ 산림 훼손지의 생태복원을 위해 전방 일반 전초(GOP) 및 철책선 일대의 식물상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선정하여 현장 적응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7개의 시범사업지를 조성하여 자생식물을 이용한 복원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 시범사업지 조성 위치: DMZ자생식물원(양구), 도솔산(양구), 6사단(철원), 15사단(철원), 12사단(인제), 22사단(고성), 25사단(연천)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