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모기 유충 구제 약품 무료 배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온 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을 옮기는 모기의 유충은 웅덩이나 늪 등 물에서만 서식하며 유충 1마리 박멸이 성충 500여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보인다.

 

특히 성충의 활동범위가 유충의 약 72배에 달해 유충 구제가 성충 구제보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시민 협조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개인주택의 모기 유충을 구제하는 등 모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포, 각 가정 내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빗물받이, 정화조, 고인웅덩이, 화분받이 등의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충구제 약품이 필요한 시민은 양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8082-7122)으로 전화 신청 후 방문해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약품을 수령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내에서 고인물 버리기, 정화조 통풍구 양파망 씌우기 등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모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