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대학생 걷기 프로그램 진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청소년·대학생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GO(걷고, 늘리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GO 사업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걷고(GO), 걷기 마일리지 적립으로 건강증진 및 기부·나눔 활동을 늘리고(GO)의 슬로건으로 청소년·대학생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부용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에는 회룡중학교·의정부중학교·의정부여자중학교·호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사전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였고, 다가오는 5월에는 건강증진센터 영양사·운동처방사와 함께 각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앞으로 90일 동안 걷기를 생활화하여, 단순히 학생들의 걷기 실천 참여만이 아닌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체지방률이 감소하거나 근육량이 증가된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불어 비만과 영양 관련 교육 및 상위 10% 건강 개선 학생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대학생 2GO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 및 청소년 건강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