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 축제의 장”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514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을 촬영했다.

 

6년 만에 의정부시를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으로 6300여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열띤 응원 속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도시인 의정부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하였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을 대표하여 사회자인 송해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은 오는 623일 낮 1210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