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한지민 작가 개인전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3777갤러리에서 오는 91일까지 한지민 작가의 달을 먹은 그림자을 개최한다.

달을 먹은 그림자은 순간순간 계속되는 삶의 변화와 상실이 야기하는 감정들을 신화적 공상과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개인이 가지는 두려움 혹은 욕망과 같은 뿌리 깊은 감정들을 표현하는 한지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느껴지는 기시감처럼 직접적인 대상이 없는 불안정한 감정들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그것과 마주하는 방식을 작품에 담아낸다.

 

특히 작가는 2018년 말부터 시도하고 있는 라이노컷(리놀륨판에 드로잉을 한 후 조각도로 파내고 롤러에 잉크를 입혀 찍어내는 볼록판화 기법의 한 종류)’을 이용한 소멸법 드로잉으로 화면 안에서 발생하는 시간성과 내러티브를 보여준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오후5시 입장마감),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매년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부터 매달 4기 작가 6인의 개인전을 개최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지민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최근작 20점을 통해 작가의 독특한 작업방식과 세계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