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망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연계 프로그램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 양주희망도서관은 오는 1031일부터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와 연계한 임산부와 양육자 독서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는 함께 자랍니다를 운영한다.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의 소장도서를 무료로 택배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주희망도서관은 내 생에 첫 도서관 서비스의 택배 대출서비스를 보다 확장해,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 발달에 따른 적절한 태교와 육아 실천을 지원한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애 강사를 초빙, 독서활동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바람직한 부모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31일부터 117일까지 4회에 걸쳐 양주희망도서관 나눔실에서 진행하며 참여대상은 임산부, 양육자 1명과 5세미만의 유아 1명으로 구성된 15팀이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1아기 성장발달과 독서의 역할’, 2부모와 아기의 행복한 책읽기’, 3,4아기를 위한 사랑의 책 읽어주기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1-8082-7461)로 문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좋은 책을 읽고 토의하며 육아를 위한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임신과 출산을 통해 2세 탄생과 양육을 책임지는 부모로의 변화과정을 행복하고 여유 있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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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