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강사 양성과정교육 수료식 성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도 농업강사 양성과정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강사 양성과정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술 확산의 주역으로 활동할 품목농업인을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돼 629일부터 1019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 교육생 24명 가운데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딸기, 화훼, , 낙농, 장류가공, 도시농업, 농촌관광 등 양주시 지역특화작목을 반영한 품목 전문농업인으로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통해 농업인 교육 협력 대상자로 거듭났다.

 

특히 도농복합시라는 여건에 맞춰 유아, 청소년, 여성, 도시민, 귀농인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강의기법과 역량향상을 위한 액션러닝 교육 과정을 실시,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 발표와 피드백을 반복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출석률, 과제제출, 강의발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농업분야 교육 추진 시 현장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료생 대표는 매 교육 회차가 진행될수록 체계적인 강의기법 실습을 통해 달라지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더욱 자신감을 갖고 수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이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양주농업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농업강사로서 농촌농업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적정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