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1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집콕 탐구생활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50(3차모집)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된 체험키트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해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쓱쓱싹싹 새해 복() 그리기(세화그리기)’는 출토유물에 새겨진 동물의 숨은 의미를 찾고 새해를 송축하는 세화그리기를, 알록달록 회암사지 아티스트는 종이용 풍선, 그림엽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딸랑딸랑 소원을 적어봐는 선조들의 높은 공예 기술을 느껴볼 수 있도록 회암사지 출토유물인 청동금탁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소원금탁을 꾸며보는 시간이며, 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는 과거 회암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한 온돌을 주제로 활동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서 마감된 1· 2차 선착순 모집에는 현재까지 167명이 참여했으며 3차 모집은 1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www.yangju.go.kr/museum)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체험키트는 1, 2차 모집 참가자에게 오는 127일까지 일괄 배송, 3차 모집 참가자에게 접수 등록 후 2일 이내에 배송된다.

 

온라인 교육영상은 오는 125일부터 회암사지박물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ab8rV4Ex1x0v1nnAowHfrA), 회암시지박물관 홈페이지(www.yangju.go.kr/museum)에서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시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3, 4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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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