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가암검진 사업 연중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자 국가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에 해당되는 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여성,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하루평균 담배소비량(흡연기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검진기관을 방문, 올해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정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6대 암으로 확진된 경우 올해 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103천원 이하, 지역 97천원 이하의 건강보험가입자는 암 치료비의 일부를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의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지난해 국가검진 미수검 시민에 대해 2020년 국가 암 검진 미수검 대상자는 오는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생률이 높은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이지는 만큼 국가암검진을 받고 암 진단 시 의료비 지원을 받길 바란다올해 검진 대상자에게는 수검독려 문자 발송, 미수검자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국가암검진 수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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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