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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 4월 개소예정 예방접종센터 인력운용 등 논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18일 예방접종센터의 운영 등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예방접종 추진단장), 지역 의료단체와 병원 등 의료기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접종센터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의료인력 확보 방안과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 대응체계 구축 등 접종센터 운영에 따른 기관·단체별 역할 및 협력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역전근린공원에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조성해 41일부터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75세 이상 등 시민을 대상으로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져, 전 국민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일상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료계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역량을 모아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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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