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상권 활력 불어넣을‘골목형상점가’신규 모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내달 8일까지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모집한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구역의 특성,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상인회, 상가진흥조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관내 상인조직 대표자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경영 컨설팅 등 경영활성화 사업과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believe0130@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난해부터 지속돼 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되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양질의 지원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3월에는 광적면 가래비중앙로상점가와 남면 신산시장마을상점가 2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서비스 향상,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권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