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기고] 가평군의 농업정책은 555로 통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가평군의 인구는 202012월 기준 63,380(외국인 포함)이고 농업경영체 기준 등록 농업인은 8,733명으로 약 14%이다. 일반사업자 등록이나 직장을 다니는 일부 농업경영원은 제외된 통계지만, 경기도 및 전국 평균 보다 많은 분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가평군 토지면적 중 지목상 농지는 8%대이다. 202012월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조회해 보면 경작면적은 3,103ha로 약 4%이다. 물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경작지는 누락 되었을 것이다. 전체 토지에서 농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이러한 열악한 농업 조건에도 가평군의 농업인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생명산업의 역군으로서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농업인은 하늘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태풍과 가뭄과 폭설로 농업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농업인이 하늘과 친구가 되어 미리미리 재해에 대비하여야 한다.

 

가평군의 농업정책은 555로 통한다. 555가 무엇일까 의아해 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정예 농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5년 연속 정부포상(훈장1, 대통령7, 총리3)을 수상하였으며, 경기도 농어민대상도 5년 연속 9명이 수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어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도 5년 연속 우수기관(최우수 2, 우수 3)에 선정되는 영광이 있었다. 그래서 가평군의 농업은 555로 통한다.

 

각 분야에서 5년 연속의 영광은 농업인과 공무원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가평군의 경영을 책임지는 김성기 군수님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모두가 농업인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 또한 담당 팀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2022년에는 농민기본소득 사업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63억원으로 농민 1인당 년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들의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늘이 친구가 되고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풍년을 이룰 수 있는 농업, 원시시대에도 농업은 공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농업은 공존한다. 어렵고 힘든 농업이지만 지구가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농업은 공존하기에 생명산업으로서 소중한 농업, 우리 모두가 응원하고 지켜 나가야 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