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독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연계해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후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반납된 책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는 서비스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 승인 안내 문자를 수신 후 지역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권수는 1인당 월 3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도서 등은 신청 도서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한 지역서점은 동문서점(덕계동), 시민서점(덕정동), 삼숭문고(삼숭동), 상록수서점문구(남면), 신양주문구옥정서점(삼숭동), 양주서점(광사동), 고읍동커피책방(광사동), 해솔문고(고읍동), 포스북서점(은현면), 우리서점(옥정동) 등 총 10개소이다.

 

시범 서비스 운영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정식 서비스 시행일은 오는 62일이다.

 

조명희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지역서점의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도서이용 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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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