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관련 부서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예측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63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 국도 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정책 강화 100세 시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확대 지원 1조원 예산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연천시를 위한 인구유입정책 추진 단산업 유치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이 있다.

연천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하고 구체화해 이달 중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공약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연천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행과 틀을 깨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