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는 1116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할 의무와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 직장 내 폭력 사례 및 사건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강조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데이트 폭력, 신당역 스토킹 사건 등 강력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직장 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력 예방 교육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