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년 제2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 개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11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2회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가평군수 표창 및 사랑의열매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김경수 의원 등 10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가평군 기부 및 지원현황 소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대상자는 총 93/단체로 가평군수표창 대상자는 15명이며 2천만원 이상 기부, 2년 연속 500만원 이상 단체 기부/사랑의열매 감사패 대상자는 23명이며 1천만원 이상 개인기부, 500만원 이상 단체 기부/사랑의열매 감사장 대상자는 55명이며 100만원 이상 개인 기부, 300만원 이상 단체기부의 기준으로 선정 되었다.

 

코로나19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여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정을 전해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나눔과 사랑, 봉사정신이 사회전반에 들불처럼 일어나 온 군민이 살기 좋은 가평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숙 부의장은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말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강주현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설악청소년 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5&1(파이브앤드원)의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군을 대표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져 더한 감동을 주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