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년 가평군을 빛낸 10대 우수사업’, 선정 발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 중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요 이슈들을 모아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가평군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금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추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1차 공무원 실무심사와 2차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22년 가평군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1위로 가평군 밤하늘을 물들이다음악역1939 뮤직페스티벌개장이 선정되었다. 음악역1939 뮤직페스티벌은 토요일밤에 유명가수, 지역아티스트 정기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퀄리티 있는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전체 관람객 8천명을 유치하는 등 음악도시 가평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 내 구매영수증을 무료입장티켓으로 재활용하여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위로는 내 곁의 가평군, 더 친근해진 가평군, 가평군 유튜브 채널 활성화가 선정됐다.


군은 올해 가평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컨텐츠를 다수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난해보다 6배 상승한 3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영상 평균 조회수 또한 1,104% 증가하는 등 활력 있고 젊은 이미지의 가평군을 알리는 전국 홍보창구로써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3위로는 청평 도약의 초석, 청평고을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구 청평역사에 메인광장과 테마트레인을 조성하여 관광 랜드마크로써의 입지를 다진 청평고을은 또한, 창작물 전시, 농산물 판매,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청평 낙후지역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4위로는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 마음을 이어주는 마을공동체선정됐다. 마을 주민 주도로 축제를 기획하여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작고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한 해 동안 우리군에서 추진한 주요 성과들을 내부심사와 투표를 통해 군민의 관심사와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과를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정책을 수렴해 내년 주요정책 추진에 활용하고,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