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주도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인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1일 경기도 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화폐 심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농민기본소득으로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지역화폐(60만원)가 정작 농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화폐인데도 불구하고 실제 농민들 자신들이 쓰고자 하는 곳에 못쓰는 부당함을 지적하며 세계적으로 곡물가 인상 등 요인으로 사료값 등 모든 농자재가 40% 인상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농·축협 등에서 사료등 농자재를 살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하나로마트 밖에 없는 농촌지역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화폐를 쓸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위원들을 설득하여 경기도 모든 농·축협에서 쓸 수 있도록 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내년부터 농민이 원하는 곳에서 농민기본소득으로 받는 지역화폐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승인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또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도 많이 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골고루 지역화폐가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