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및 우수직원 선발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가평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가평군은 지난 21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거쳐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의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건을 선정하고 우수직원에게 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세정과 김혜영 팀장의 납세자 중심의 취득세 사전신고납부 안내이다. 지방세법을 몰라 가산세를 부담하는 억울한 일을 방지하고자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는 사업으로 202211월말 기준으로 총 1,692건을 발송하여 약 25억원을 자진신고 및 납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우수로 선정된 사례 2건은 시설관리공단 장호순 차장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차량 긴급현장지원 서비스 제공”, 세정과 이혜연 팀장의 체납실태조사원의 찾아가는 따뜻한 상담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으로 선정된 사례 3건은 일자리경제과 박지효 주무관의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소상공인 배달부담 완화”, 건축과 이은영 주무관의 임대차계약 기간만료 사전알림제 실시”, 축산정책과 지동현 주무관의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사전신고제 실시가 선정됐다.


도전 등급으로 선정된 사례 1건은 교통과 박인성 주무관의 경미한 자동차관리법위반에 대한 무분별한 과태료 처분 완화가 선정됐다.

 

가평군은 각 우수사례의 주 공적자인 주무관을 대상으로 시상금을 지급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가평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위원장은 노력과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하고, 창의성과 적극성을 발휘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실천에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2023년에도 군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