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장애인회관 건립 부지 현장 방문

[동두천 =박지환 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3일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자 20여 명과 장애인회관 건립부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회관 및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장애인회관은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하여 보산동 405-3번지 등 5필지(신흥유치원 부지)에 지상 3, 연면적 약1,188규모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장애인단체 사무실 8개실과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까지 총 3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장애인회관 옆에 노인회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2023년 본예산에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부지 매입비 및 기획설계용역비로 시비 43억 원을 확보하여 20231월 부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곧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하여 회관 건립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 공모를 통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2024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회관이 신축되면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종합적인 장애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두천시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장애인회관 착공 전까지 구() 신흥유치원 건물을 활용하고자 화장실과 전기시설 등을 보수하고,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용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실제 사용하실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편안하고, 이용하고 싶은 시설로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인회관과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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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