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힐링 산책 걷기 좋은 날에 소풍길 현장 점검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218일 토요일에 망월사역~영산법화사~원심사~회룡사~회룡탐방지원센터까지 소풍길 대구간 1코스 구간의 전반적인 시설물 및 포장 상태 등 산책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풍길은 2011년에 개장해 의정부시를 동서남북으로 에워싼 원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등 주요 산을 연결한 대구간 6개 코스와 중랑천, 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구간 3개 코스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기며 탐방할 수 있도록 총 78.3km 길이로 조성돼 있다.

 

자연 친화적 숲길 소풍길은 의정부 대표 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우리의 삶에 비유된 시어 소풍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말 그대로 어릴 적 소풍 가는 기분으로 즐겁고 가볍게 가볼 수 있는 길이란 의미이다.

 

또한 무지랭이약수터~깃대봉까지 트레킹할 수 있는 광릉숲 둘레길 1개소와 수락산 8개 코스, 천보산 1개 코스의 등산로 9개소까지 합치면 총 19개소 코스의 121.4km 길이로 조성돼 있어 매년 많은 시민이 다양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힐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풍길, 등산로 등을 산책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구간을 정비하여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