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주민자치 위원회,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27포천청년비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접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깨닫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가족, 이웃, 친구 등 주변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는데 근본 뜻이 있다.

 

주요 협약은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인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협력,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협의했.

 

또한 인문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협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저와 여러분들이 생활에서 인문을 발현하고, 함께 만들어갈 품격있는 인문도시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한걸음이 오늘 자리라고 생각한다.”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고견을 더해 지역 특색을 리고 포천만의 색깔이 담긴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