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보산동 디자인 아트 빌리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보산동 평생학습 마을’이 2023년 경기도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신규마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미 선정된 ‘어수정 평생학습마을(2021)’과 ‘황매문화 예술마을(2022)’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보산동 평생학습마을’이 선정되어 총 3개소가 평생학습 마을로 운영된다.
보산동 평생학습마을은 신규마을 선정으로 5년간 총 9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상인과 공방 작가가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습의 장을 만들고 마을 강사 및 동네 해설사 양성, 전통 놀이문화, 향기 공예, 사진작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황매문화 예술마을’이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 사례를 선보여, 보산동 평생학습마을 또한 학습을 매개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평생학습정책팀(☎031-860-33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