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년 체납관리단 활동 개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징수과(과장 김수경)36()부터 930()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30명의 체납관리단은 36()부터 4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지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관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등의 체납액 109억 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 134명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독려해 318,000만 원을 징수했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2023년에도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내실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