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허가민원 일사천리’ 인허가 간담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공간정보 산업협회, 포천지역 건축사회, 환경 및 산림 등 대행업체 관계자와 인허가 업무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했다. 인허가 허가행정 혁신과 관련 대행업체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보다 신속한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발행위, 건축, 공장, 농지 및 산지전용 등 허가 분야별로 담당 팀장이 다양한 인허가 업무 추진관련 사례 및 관련법규를 설명하고, 대행업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허가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대행업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인허가 관련 대행업체에 체크리스트를 전달하여 향후 단순·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내실있는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이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신속하고 편리한 인허가 행정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