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 확대 운영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가 작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해 주는 가게로,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사용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이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시범사업 동안 453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매주 1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일 운영(공휴일 제외, 14:00~17:00)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내에(어수로 83번길 15, 양키시장 내) 자원순환가게 기능을 추가해 사업에 들어갔다.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는 행복마을지킴이가 마을관리소 업무(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 제공)와 병행해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려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크기 상관없이 20개당 쓰레기종량제 봉투 10리터 1매를 제공하며,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들이 1SET로 교환해 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주변 환경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를 많이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