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4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직동근린공원에서53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환경기념일 중 하나인지구의 날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422일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1주일간 기후변화주간 범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421일부터 27일까지로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지구의 날 당일 16회 의정부시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범시민 홍보에 나선다.

 

홍보부스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오후 8시부터 10분간) 참여 실천 서약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진행한다. 또 기후에너지행정서비스 헌장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가정, 상가의 전기·수도·가스요금 절약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신청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 다양한 방법의 시민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