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2023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협의회에는 포천경찰서,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천시가족센터, 솔모루 봉사회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상호 협력과 협조를 통한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님들의 지혜가 많이 필요한 때라며,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새로운 정착지원 사업의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정책발굴과 유익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등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